이번 사업은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그린 리모델링의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2월 말 시행되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으로 총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을 지은 지 15년이 지난 건축물을 소유, 관리하고 있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2월1일부터 17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mlt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건축물은 사업이 끝난 뒤 3년 이상 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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