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 박근형, 생애 첫 MC '추적자' 도전

입력 2013-01-31 11:34  


[권혁기 기자]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박근형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박근형의 추적자'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시사고발 프로그램 MC로 나선다고 1월31일 방송사 측은 밝혔다.

'박근형의 추적자'는 우리 사회의 화제가 되는 각종 사건·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정치·경제·미제 사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되는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이슈를 다루며 그 안에 비친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점은 물론 때로는 미덕까지도 예리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관록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명배우 박근형은 '추적자'에 대해 "단순히 교도적인 내용을 주입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실제 벌어졌던 일들을 펼쳐놓고 시청자들에게 냉철한 판단을 맡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처음 MC를 맡게 된 박근형은 "MC 도전이라는 것이 물론 어려움이 없진 않겠지만 생각만큼 어렵진 않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실 과거에도 비슷한 프로그램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당시에는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근형은 기존 시사프로그램 MC들과 먼저 제작진에 제안해 직접 사건 현장을 찾아 취재한다. 박근형은 "기존 시사프로그램 진행자가 간접적인 느낌에만 의존했다면 '추적자'는 내 이름을 건 프로그램인 만큼 약간의 감정이 노출되더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추적자' 제작진은 "무조건적인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시청자 스스로 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며 추적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추적자'는 '정확한 해석'과 '알기 쉬운 해설'이라는 두 가지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시사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31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첫 방송되는 '추적자'에서는 지난해 대전의 이름난 휴양림에서 일어난 끔찍한 암매장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유독 머리에 심한 손상을 입은 상태로 사망한 지 무려 76일 만에 발견된 시신의 살해 이유와 범인이 드러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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