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예술품 공존…'차량상담·구매·시승' 원스톱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는 커피전문 브랜드 커피빈과 함께 이색 테마 전시장 ‘성내 카페 지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내 카페 지점은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럽의 노천카페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1층은 커피 자동차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2층은 자동차 갤러리 공간으로 구성됐다.
3층에 위치한 '서울 동부 시승센터'는 커피를 마시며 차량 상담과 구매, 시승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복합 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지점을 개발해 전시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성내 카페 지점 외에도 △대치 H아트 갤러리 지점 △수지·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지점 △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 프리미엄 플라워 지점 △여의도 카페 지점 등 전국 총 9개의 테마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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