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아이템을 통해 본 2013 S/S 패션 트렌드

입력 2013-01-31 12:57  


[김지일 기자] 싱그러운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입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발빠른 패션 업계는 벌써부터 화사하고 강렬한 컬러의 S/S 시즌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부터 알록달록 화사한 애시드 컬러 아이템까지 가볍고 컬러풀하게 변신한 의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하지만 여전히 기세등등한 동장군의 여파에 칙칙한 컬러의 아우터를 던지지 못하는 패셔니스타들은 계절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환절기 패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기도 한다.

밝은 톤의 의상으로만 갖추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이때, 날씨와 스타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환절기 패션아이템을 소개한다. 

환절기 패션지수를 업그레이드

    
잦은 눈소식과 수시로 반복되는 강추위로 인해 두툼하고 어두운 컬러의 아우터를 포기할 수 없다면 화려한 컬러의 가방 아이템을 매치해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브루노말리에서는 S/S시즌을 겨냥해 데일리 U백을 선보였다. 핑크, 아이보리와 같은 파스텔 톤에 독자적인 ‘브루노’가죽을 사용한 쇼퍼백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가 어우러져 질리지 않는다.

만일 화려한 컬러로만 구성된 백이 부담스럽다면 감각적인 바디 컬러에 대비되는 이그조틱 뱀피 포켓의 컬러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쿠보백을 선택하는 것도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데 부족함이 없다.

이국적인 감성을 더한 슈즈로 기분전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즌, 눈에 띄게 변신한 아이템이 바로 여성들의 구두다. 긴 부츠 속에 감춰져 있던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이맘때면 여성슈즈 역시 경쾌하고 발랄하게 변신한다. 

이에 브루노말리는 매력적인 컬러 블록 디자인이 돋보이는 슈즈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직선적인 면분할로 현대적인 감각을, 3가지 컬러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조화가 시크함을 표현해주는 구드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시선을 끈다.

블랙, 브라운, 네이비, 오렌지 등 단일 컬러가 아닌 컬러 조합이 눈에 띄는 컬러블록 슈즈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제공: 브르노말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이종석-엘, 같은 옷으로 귀요미 매력 발산
▶ 박시연 모던 글램 룩 화보, 고혹적인 여성미 발산
▶ ‘소지섭-장동건-박시후’ 명품 스타일 종결 아이템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