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마련한 훈련센터는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유형화해 이를 체험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외 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바탕으로 총 8가지의 체험존이 마련됐다.
삼성물산은 우선 현장에 있는 800여명의 해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른 건설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외부에도 개방한다. 조태환 현장소장은 “이번 센터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물산의 안전규정 준수 노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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