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학교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토론교육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교사와 학생 300여명이 참가한다.
가자들은 이날 오전 경북여고 12개 교실에서 조별 토론을 가진 뒤 오후에는 강당에 집결, ‘우리 시대의 학교,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물음으로 원탁토론을 펼치고 대안을 모색한다.
탁 토론 후에는 참가자들이 ‘디베이트와 함께한 우리 학교 이야기’를 서로 나눌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우리 시대의 가족을 말하다’, ‘우리 시대의 친구를 말하다’ 등을 주제로 토론교육 행사를 벌여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진솔한 대화로 다가서서 사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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