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02%) 내린 502.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주문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1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43억원 매도 우위다. 기타법인도 5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32%), 오락문화(2.04%), 방송서비스, (1.92%) 상승 중이다. 소프트웨어(-.148%), 디지털컨텐츠(-1.42%), 통신서비스(-1.26%), 인터넷(-1.0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하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39% 오르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 GS홈쇼핑,동서, 에스엠, 씨젠 등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4.42%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증설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2.48% 상승 중이다.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에 한양이엔지, 세트렉아이, 비츠로테크, 한양디지텍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포스코 ICT, 에스에프에이 등은 빠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40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0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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