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집무실에서 개최한 전국광역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전국 어디에 살던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노력한 만큼 행복과 보람을 거둔 나라를 꼭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며 "항상 소통의 문을 열어놓고 여러분과 함께 각 지방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 중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사전 일정 때문에 불참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제외한 박원순 서울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 16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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