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이 1월11일 말리 내전에 개입해 이슬람 반군에 공습을 가한 지 19일 만인 30일(현지시간) 동북부 군사요충지 키달에 진입했다. 키달은 서남부에 있는 수도 바마코에서 동북 쪽으로 1500㎞ 떨어진 군사 요충지다. 이로써 프랑스군은 말리 동북부 지역 주요 거점을 이슬람 반군으로부터 모두 탈환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프랑스군이 북부를 탈환한 것은 임무의 절반을 수행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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