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여사와 미얀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가 ‘아웅산 수치’와 ‘미얀마’ 표기를 각각 ‘아웅산 수지’와 ‘버마’로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치 여사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본인의 이름을 ‘수치’가 아닌 원래 발음과 유사한 ‘수지’로 표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NLD 역시 독재자가 임의로 바꾼 국명을 인정할 수 없다며 ‘버마’로 국명을 표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미얀마의 정식 명칭은 미얀마연방공화국으로 1988년 ‘8888 학살’이 일어난 다음 해에 군사정권이 국명 영어 표기를 버마연방에서 미얀마연방으로 바꿨다.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