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모인 등촌1구역 아파트로 탈바꿈

입력 2013-01-31 17:20   수정 2013-01-31 18:06

서울 강서구청은 31일 등촌동 366-24번지 일대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인가했다. 재건축사업 계획을 확정짓는 사업시행인가는 관리처분과 착공만을 남겨둔 재건축 사업의 막바지 단계다. 노후주택이 모인 등촌1구역은 지상 7∼13층 아파트 9개동(398가구)과 연립주택 1개동(12가구)을 짓는다. 단지 중앙에는 공연과 집회 등을 열 수 있는 대형 커뮤니티광장도 조성된다. 등촌1구역은 지하철9호선 등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등촌로 등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등서초와 등촌초·중, 백석중, 영일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 통학권 내에 있다. 이마트와 서울시립강서도서관,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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