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들은 수익을 매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월급처럼 매월 13일 지급받는데, 이번 조치로 2월에는 평소보다 5일 이른 2월8일에 받게 됐다. 조기 집행 금액은 170억원 규모다. BGF리테일은 100억원 규모의 중소협력업체 거래대금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통상 매월 말에 지급되는 중소협력업체 거래대금을 20일 이른 2월 8일에 일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설을 맞아 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 전국의 모든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들이 CU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 차원의 든든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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