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김승우가 1인기획사에 몸담기로 한 가운데 회사명 '이오일일삼 컴퍼니'에 대한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우 1인기획사 이오일일삼 컴퍼니 이태영 공동대표는 2월1일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오일일삼'은 김승우와 김남주, 김승우의 동생이자 '이오일일삼'의 공동대표인 김승준씨,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숫자를 조합해 만든 것"이라며 그 이름의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일일'은 1이 두 개가 아니라 11을 뜻하는 것이다. 제가 선택한 숫자였다"라며 웃었다. 그는 "한 마디로 친한 우리 네명이 똘똘 뭉쳤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에게 설립배경을 물어보니 본래 이오일일삼 컴퍼니가 김남주 소속사 더퀸보다 먼저 설립됐다. 그런 상황에서 더퀸이 만들어지며 김남주가 몸담게 됐고 김승우는 전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레 이오일일삼 컴퍼니에 둥지를 틀게 됐다는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법인은 이오일일삼과 더퀸이 다르지만 서로 가족이자, 가족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상호 협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기작을 검토중인 김남주는 지난해 찍은 5개의 CF에 이어 올해 1월이 끝나기 전 이미 KDB생명 등 2개 CF를 차지, CF퀸이란 타이틀을 계속 거머쥘 전망이다.
오는 2월13일 첫 방송될 KBS2 '아이리스2' 촬영에 힘을 쏟고 있던 김승우는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에 나섰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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