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3-02-01 14:52  

리노스는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학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승진자 사령장 수여,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케익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리노스는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중견기업으로 1991년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16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노스 IT부문은 고속철도와 지하철, 경전철 등의 열차무선통신 시장과 재난안전통신망, 경찰, 소방 등의 정부공공기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찰청 '112 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FnB(패션브랜드) 부문은 2012년 말 기준 총 86개의 프리미엄 유통망(백화점ㆍ면세점 및 직영대리점)을 통해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3년 사업시작 이후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학영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22년이라는 세월 동안 리노스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임직원과 고객,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리노스가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 및 캐주얼 패션 백 시장의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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