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2009년 인도네시아 CBM 개발 사업권 보유업체를 인수,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탐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유엔젤은 현지 합작회사를 통해 CBM사업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탐사활동의 50%가 진행됐는데 탐사 채취물에 대한 전문기관의 분석 리포트 결과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이프라인 등 기반시설 부족,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반적인 로드맵 미흡 등 제반 문제와 CBM 사업권 증가에 따른 탐사비용의 급격한 증가 등 위험요소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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