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종교단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트위터에 제기한 뒤 새누리당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에 김 씨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을 검찰에 맞고소했다.
검찰은 김 씨를 고발한 새누리당 측 조사를 마쳤으며 김 씨를 다시 불러 피고발인으로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
김 씨는 앞서 박 당선인의 동생 지만 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지만 씨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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