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눈물 “자퇴했을 때 아버지와 대화 거의 끊겼다”

입력 2013-02-03 11:39  


[연예팀] 인피니트 호야가 눈물을 보여 화제다.

2월2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인순이 편에서 호야는 ‘아버지’를 부르는 알리의 무대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MC 문희준은 “호야씨가 많이 울었다.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나보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물었다.

이에 호야는 “가수가 되겠다고 학교를 자퇴했을 때 아버지에게 많이 혼났다. 그 이후로 아버지와의 대화가 거의 끊겼다”면서 “지금은 원망하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야 눈물, 나 역시 마음이 찡했다” “호야 눈물, 알리의 무대 정말 감동적이었다” “호야 눈물, 방송 보고 아버지가 그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알리가 감동을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처: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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