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는 2일(현지시간) 1월에 40억35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59년 집계 시작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다. 지금까지 최대 무역 적자는 1996년의 18억4500만 달러였다.
타티아나 프라제레스 브라질 무역부 장관은 “국가통계국에 의한 회계방식 변화로 2012년에 발생한 연료 수입분이 올해 무역수지에 반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3월에도 29억달러어치의 지난해 연료 수입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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