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실패로 원하는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면…

입력 2013-02-04 08:06   수정 2013-02-04 17:21


[라이프팀] “위기는 기회다.” John F. Kennedy가 말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무려 12년 동안 대학 진학을 위해 보내고 마지막 단 한 번의 수능 시험으로 12년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실패로 끝난 수험생들은 앞으로의 인생 설계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점점 글로벌해지고 있는 시대, 우물 안의 틀에 맞춰서 고민하는 이 나라의 수험생들에게 우물 밖의 세상으로 나아가 더 쿤 꿈을 꾸라고 말하고 싶다. John F. Kennedy가 ‘위기는 기회다’라고 말했듯이, 지금이 기회다.

현실과 타협한 소심한 자들의 5년 후와 도전한 용기 있는 자들의 5년 후

그럭저럭 받은 수능 점수에 맞혀 국내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는 4년, 영어회화는 필수라며 너도나도 다 같이 가는 어학연수 1년을 하며 최소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남들보다 특별한 것도 없이 다들 하니까 구색만 맞춰나가는 남들에 의해 짜여 진 인생의 설계도에서 남들보다 잘살길 바란다는 건 이기적인 욕심이 아닐까. 반면에 지금에라도 포기하지 않고 영국으로 유학을 간 경우의 5년 후를 보자.

영국의 A-Level은 2년의 과정을 거쳐 영국 대학으로 진학해 3년~4년(의대제외)의 공부를 끝으로 학사를 받게 된다. 지금 고3을 마친 학생들이 유학을 간다면 만 24세에 영국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 것이다. 남들과 같이 구색에 맞춰 우리나라 대학 4년, 어학연수 1년을 하고 졸업하는 나이와 같은 나이이다.

이처럼 짧은 5년이지만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남들이 다 하는 정도의 회화 실력으로 그리고 학벌과 지식으로 그럭저럭 회사 생활 하는 것과, 전문적인 고급 영어로 중요한 위치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지금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 A-Level로 과거 성적을 지우자

영국은 보수적인 교육 정책으로 유명한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 대학에서는 한국의 고등학교 성적은 보지 않는다. 한마디로 ‘너의 과거를 지워주겠다’는 것. 그만큼 영국은 본국의 A-Level 커리큘럼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며 그도 그럴 것이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정통 고등 커리큘럼으로 탄탄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 전문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자!

영국의 교육 이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개인의 재능을 충분히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 이념은 영국 A-Level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학생은 본인이 흥미 있어 하고 잘할 수 있는 과목 3~4개만을 선택해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어 있으며, 이 A-Level의 시험 결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예를 들어, 로봇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 수학, 심화 수학, 물리, 화학의 과목을 선택해 2년 동안 그 과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대학에 진학해 새로운 것을 다시 배우는 것이 아닌 고등학교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 A-Level과 Foundation의 차이점

A-Level 외에 영국으로 대학을 가기 위한 방법은 다른 나라 교육 커리큘럼을 받고 온 유학생들을 위한 1년의 Foundation 과정도 있다. 결과적으로 비교를 하자면 A-Level은 모든 영국의 학생들이 하는 커리큘럼과 동시에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같은 명문대 포함, 모든 대학 진학이 가능한 반면 유학원들에서 많이 권하는 Foundation으로는 입학 허가가 안나는 대학이 있으니 진학 전 정확한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

50년의 교육역사를 가진 유럽 최고의 교육기업 EF Education First에서는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 위해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그 분야에 최고가 되라고 한다. 신뢰할 수 있는 학교직원이 한국지사에 나와 있어 학교와 영국 커리큘럼 문의가 가능하며 한국 웹사이트도 개설 되어 있으니 방문하면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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