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0.26%) 오른 1962.92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이날 상승 출발했다. 이후 1960선 위에서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모처럼 장중 매수세를 늘리며 19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도 35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19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373억원 매수우위, 차익거래는 1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이에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233억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상승중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통신업(3.31%), 금융업(0.86%), 음식료업(0.83%), 서비스업(0.83%) 업종 등 내수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운수장비(-0.53%), 전기전자(-0.37%), 운수창고(-0.41%)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전자우가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는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KT는 4.04%, LG유플러스는 3.54%, SK텔레콤은 2.65% 오르고 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채권단이 회생 계획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웅진그룹주가 동반 강세다. 웅진이 5.09%, 웅진에너지가 4.10%, 웅진씽크빅이 1.66%, 웅진케미칼이 1.43% 상승중이다.
현재 38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57개 종목은 약세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38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3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소폭 회복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 0.97포인트(0.19%) 오른 504.2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8억원, 기관이 4억원 매수우위며, 개인은 2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급반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7.35원(0.67%) 떨어진 1090.05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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