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숭실사이버대, 사이버대 첫 엔터비즈니스 학과 신설

입력 2013-02-04 15:31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옛 한국사이버대·사진)는 국내 사이버대 중 교수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에는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명품콘텐츠 개발대학으로 선정됐다. 숭실사이버대의 콘텐츠는 한국U러닝연합회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유수한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받았다.

숭실사이버대 재학생들은 숭실대 연세대 등 전국 70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는 학점 교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재학 중에는 전공을 포함한 교내 모든 강좌를, 졸업 후엔 전공과목을 평생 청강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높은 성장률에 발맞춰 엔터비즈니스학과를 신설,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제작 시스템은 정비돼 있지만 비즈니스 부문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해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엔터비즈니스학과를 통해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회사 등 산·학·정 협력을 통한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해 미래 지향적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 중이다. 드라마, K팝 등 한류에 맞춘 해외 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숭실사이버대는 16개 학과 신·편입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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