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원회 "전기·수도요금 올려야" 제안

입력 2013-02-04 16:53   수정 2013-02-05 04:18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와 수도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4일 제안했다.

녹색위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2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녹색성장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녹색위는 산업계와 농가, 학교 등이 사용 연료를 석탄이나 유류, 가스에서 전기로 대체하고 있다며 전기를 많이 쓰는 업체에 더 높은 비용을 물리는 ‘전압별 요금제’나 ‘연료비 연동제’ 등 원가주의 요금제 시행을 제안했다.

녹색위는 이와 함께 수도요금 인상을 억제한 결과 재투자가 부족해 2010년 6억4000만이 누수돼 4961억원의 손해를 봤고, 전국 503개 정수장 가운데 48%(243개)가 20년이 넘었다는 게 녹색위의 지적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