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국 정저우~쉬저우 간 신설 고속철도 1구간의 시공감리 사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발표했다. 미국 독일 영국 등 선진기업과 경쟁에서 지난해 12월 27억원에 수주한 이 사업은 앞으로 48개월간 품질·안전·공정·환경관리 등의 감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공단은 2005년 이후 13건의 수주로 5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단은 또 중국 협력사인 중철제1설계원과 란저우 및 우루무치 지하철 사업과 태국 시장에 동반 진출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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