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지역 최대 박람회인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조직위원장을 여성 장관 출신이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두 행사의 주제가 각각 뷰티와 식품으로 여성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성 장관 출신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68·왼쪽)은 오는 5월3~26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국내외 300개 이상 기업과 500여명의 바이어, 100만 관람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 참가자 확대를 위해 관련 단체와 행사에 일일이 찾아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숙희 한국식품영양재단 이사장(76·오른쪽)은 8월30일~9월1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1993~1995년 교육부 장관을 지낸 그는 5일 총회에서 위촉식을 하고 조직위원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김 위원장은 “평생 연구해 온 영양·식품 분야와 이번 박람회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송=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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