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뮤비, 전세계 191개국에서 시청했다

입력 2013-02-04 23:59  


[양자영 기자] 씨엔블루 신곡 ‘아임 쏘리(I’m sorry)’ 뮤직비디오를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월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당일 기준 ‘아임 쏘리’ 유튜브 조회 국가는 유럽, 북중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포함, 총 191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 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중남미 국가와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등 다소 생소한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에서도 뮤직비디오가 시청돼 눈길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씨엔블루 ‘아임 쏘리’ 뮤직비디를 두고 비틀즈의 마지막 공연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 중심가의 건물 옥상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가 1969년 영국 런던 애플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비틀즈의 마지막 공연  ‘Rooftop Concert’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비틀즈를 동경해온 씨엔블루가 비슷한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존경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국내 밴드그룹으로는 최초로 유럽, 북남미, 호주 등을 잇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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