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고, 성격도 좋지 않은 아이들의 특징

입력 2013-02-05 01:03  

현대의 아이들도 냉병에 시달리고 있다.

냉방장치, 차가운 음식, 게임 중독, 지나친 학력 경쟁으로 부족해진 운동량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체온이 떨어져 있는 아이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를 비롯한 질병에 자주 걸리고, 집중력이 부족하여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 가와시마 아키라, <몸이 따뜻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성적을 올려주는 체온 1도의 힘 '몸이 따뜻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아카데미북)'는 일본 의학박사 가와시마 아키라가 아이들의 체온을 올려 면역력과 집중력, 인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냉병은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질병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냉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 것을 주장한다. 본문은 아이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냉병 점검 목록’을 수록하였으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 11가지를 제시했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감소하고,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5배 증가한다.
 
현대 문명은 매우 편리하지만 인간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제철을 잊은 식재료, 냉온방 가전제품, 운동을 가로막는 TV, 게임기 등은 인간이 몸을 움직이고 자연과 어울려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취득되는 자연치유력을 방해한다. 그 자연치유력(면역력)은 인간의 체온이 정상일 때 잘 발현되는 것인데, 현대인의 체온은 예전에 비해 평균 1도 정도 낮아져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저체온(냉병)은 정서불안과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현대의 아이들도 냉병에 시달리고 있다. 냉방장치, 차가운 음식, 게임 중독, 지나친 학력 경쟁으로 부족해진 운동량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체온이 떨어져 있는 아이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를 비롯한 질병에 자주 걸리고, 집중력이 부족하여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냉병을 부르는 습관과 냉병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냉병을 극복하는 자연스런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몸이 차가운 아이들은 마음도 쉽게 차가워진다는 점이다. 

한의사들은 체온과 혈액순환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말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에는 여러 가지 좋지 못한 현상이 일어난다. 대사 장애가 생기고,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배설 능력도 떨어져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많이 쌓이며,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만성병과 암에 잘 걸리게 된다. 그래서 냉증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만성병이나 암환자들 중에 체온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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