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와 배수지가 참여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했다.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의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일산 드림센터에 모여 첫 대본연습을 진행하는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마의’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앞서 2월1일 진행된 대본연습에는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PD를 비롯한 출연배우 이승기, 배수지, 이성재, 이연희, 최진혁,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열띤 대본연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연을 맡은 이승기와 배수지는 대본 연습 중,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 싸워가며 친해지는 과정까지 찰떡 호흡으로 재치 있게 연기를 펼치며 극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이승기와 배수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각각 반인반수 ‘최강치’와 무예교관 성실 노력파 ‘담여울’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대본 연습을 마친 후 최강치 역의 이승기는 “앞으로 최강치로서 여정이 기다려진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명품 작가와 감독, 출연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며, “빠르게 제공되는 대본과 한 발 앞선 촬영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가의서’ 제작진은 2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방송은 ‘마의’ 후속으로 4월 초에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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