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돌아왔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렛 외에도 마음을 담은 선물로 연인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남자친구가 원하는 선물을 구입해 센스있는 여자친구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럴 때 흔하지 않은 패션 아이템은 좋은 대안이 된다.
◇ 멋 내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슬립 온 슈즈
아메리칸 얼반 스트리트 슈즈 로얄엘라스틱 ‘퍼펫’은 앤디 워홀, 그웬 스테파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트렌디한 자유로움을 재해석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슬림한 핏감이 특징인 컨버스형 스니커즈로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이 특징이다. 끈 대신 엘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묶고 푸는 불편함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로 밑창의 쿠션과 뒤꿈치에 위치한 스웨이드 패치가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슬립 온 형태의 로얄엘라스틱 ‘헤이스팅스’는 빈티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데님 팬츠, 치노 팬츠 등 어디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다. 무난한 캐주얼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제품이다. 발등 부위에 위치한 커다란 엘라스틱 밴드로 신고 벗을 때 편안하면서도 두께감 있는 아웃솔을 적용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모던하고 쿨 한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의 로랜드 알파는 부드러운 레더와 패브릭 소재로 착화감이 편하며, 바닥은 러버로 구성돼 활동이 편하다. 깔끔하고 모던한 룩을 코디하기에 좋은 아이템. 가벼운 니트 또는 데님이나 시크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 IT 기기 '덕후' 남친을 위한 헤드폰
프리미엄 헤드폰은 기능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는 또 하나의 실속 선물 아이템이다. 특히, IT 기기에 선호도가 높은 남성들에겐 환영 받는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영국 프리미엄 헤드폰 페라리 바이 로직3 ‘T350’는 페라리 GT카에서 영감을 얻은 화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외관과 세련된 컬러감이 어우러져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성능 40mm 풀 레인지 스피커 드라이버 탑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특수 클로즈드 백 공법으로 강력하고 풍부하면서도 공간감이 살아있는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고급 천연 가죽 소재를 이어컵과 헤드 밴드에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몬스터 ‘DNA’는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버틱한 삼각형 디자인의 스피커 하우징과 헤드폰 안팎의 세련된 컬러 조합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은 물론 풍부한 베이스와 섬세한 디테일을 모두 충족시키는 선명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 재생력이 특징.
◇ 직장에서도 '스타일' 챙긴다면
TNGT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세트’는 정장 차림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함께 포인트 아이템으로 코디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레드 컬러의 하트 부토니에, 넥타이, 행커치프, 양말 등 총 4개의 아이템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실용적인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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