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식탐여교사, 일 년 간식비만 1700만 원

입력 2013-02-05 09:14  


"한 달 간식비만 무려 180만원?"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X파일'에서는 일 년에 간식비만 1,700만 원을 지출하는 식탐여교사 허태련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식탐여교사 허씨는 집에서 라면 다섯봉지와 과일을 먹고 뷔페에서 30접시를 먹어 치우는 등 그 양과 속도에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화성인 식탐여교사는 일 년에 과일 값으로 700만 원, 과자와 음료수는 1,000만 원 정도 지출하고 있다. 한 달 식비는 무려 180만 원에 달한다.

그는 "다음에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며 스트레칭과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먹느라 바빠서 남자친구가 없다. 이렇게 먹는 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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