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로 국산차 업계의 지난달 내수 판매가 모두 급감한 반면 수입차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1만2345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작년 12월보다는 15.8%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인 작년 11월 실적(1만2470)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66대 △메르세데스-벤츠 1939대 △폭스바겐 1848대 △아우디 1811대 △포드 549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6688대(54.2%)로 가장 많았다. 연료별로는 △디젤 7749대(62.8%) △가솔린 4303대(34.9%) △하이브리드 293대(2.4%)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가 980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88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340대) 순이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 황신혜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