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영업익 1.7조…전년비 23.3%↓(상보)

입력 2013-02-05 11:32  

SK텔레콤은 5일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544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7.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조1973억원과 5190억8900만원으로 6.0%와 165.5% 늘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7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감소했다. 매출액은 16조3005억원, 당기순이익 1조1157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의 경우 롱텀에볼루션(LTE) 고객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와 설비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집행한 투자지출액(CapEx)은 2조858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5.5% 늘었다.

매출액은 이동통신 요금인하로 수익 감소 요인이 커졌지만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자회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솔루션 · 미디어 · 헬스케어’ 등 신규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솔루션 사업을 B2B 영역의 핵심 분야로 성장시키고, 유무선 IPTV(Btv, Btv Mobile)를 통해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플래닛은 T Store , T map, 11번가 등에서 축적된 확고한 경쟁력에 더해 지난 1일 SK M&C와의 합병을 통해 빅데이터(Big Data),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등에서 시너지 창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승윤 SK텔레콤 CFO 경영지원실장은 "SK텔레콤은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확고한 LTE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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