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온라인게임 도전, 올해 내 공개 예정

입력 2013-02-05 11:39   수정 2013-02-05 13:16

<p>골프존이 개발 중인 온라인 골프 게임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실사에 가까운 화려한 그래픽과 골프 스윙, 궤적 효과를 선보여 향후 골프 마니아들의 주목된다.

골프존이 개발 중인 게임의 프로젝트 명은 '프로젝트OG'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엔씨, 넥슨, 위메이드 출신 개발자가 속속 합류하면서 게임 완성도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존 산하 게임 개발 부서인 'OG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게임의 이미지 샷은 크라이엔진3을 탑재해 기존 골프 게임과 다른 최고 수준의 리얼리티를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엔진은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 등의 개발에 활용된 게임 엔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물리적 효과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p> <p>골프존표 게임은 리얼한 골프 스윙과 공의 궤적 외에도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등도 탑재한다고 전해졌다. 골프존 회원들의 스크린골프 정보와 게임 데이터 연동을 시도할지 기대된다.</p> <p>골프존은 3차원 가상현실 골프 게임 업체로 스크린골프란 새로운 놀이 문화를 창조해왔다. 그들이 직접제작 중인 게임이 게임 시장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p> <p>
▲ 골프존의 온라인 골프 게임 '프로젝트OG' 이미지
'현재 개발 중인 게임 'Project OG' (가칭)은 골프존이 그동안 축적해 온 골프 시뮬레이션에 대한 노하우와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결합시켜 골퍼 및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별점을 가지고 개발되고 있다'며 '단순한 타격만을 중시한 기존의 게임과 달리 골프만의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실제 골프의 게임에서도 실감할 수 있는 타격 시스템 및 게임 진행 방식을 채택' 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의 'OG 프로젝트' 서비스 일정은 올해 내 게임 유저 여러분께 테스트 등을 통해 공개 목적으로 진행인 것으로 알려졌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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