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시이오, 2500명 청년CEO에 지식기부

입력 2013-02-05 15:46   수정 2013-02-05 16:39

경영·경제 지식 정보 업체인 세리시이오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2500명에게 유료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SERIPRO(www.seripro.org)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세리시이오는 작년 9월19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청년창업센터와 공동으로 ‘오늘이 내일에게’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이 내일에게’는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SERICEO 회원수와 같은 수만큼의 예비CEO에게 SERIPRO 1년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서울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현재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거나 이를 마친 2500명의 청년CEO들은 내년 1월말까지 1년간 SERIPRO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ERIPRO는 기업체 간부교육을 위해 개발한 유료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로 현재 2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노재범 세리시이오 대표는 “창업아이템은 우수하나 경영능력과 경험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및 기업경영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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