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123층 규모로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 건물의 메가기둥(건물을 지탱하는 핵심 구조물)에 11개의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롯데건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일 제2롯데월드 건물 메가기둥에 발생한 균열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롯데건설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일 구조안전진단위원회 위원 3명과 함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메가기둥에 발생한 균열을 육안으로 점검했다. 이 결과 안전상 문제는 없어 보이나 원인 규명과 보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밀안전진단은 민간업체보다는 공신력 있는 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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