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김현중이 남미 정복에 나선다.
2월6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24일~25일 양일간 브라질, 페루에 방문해 남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13 한국-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Feel Koera’ 한류 대표 가수로 초청된 것.
이날 김현중은 ‘브레이크 다운’, ‘럭키 가이’ 등 기존 히트곡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는 물론 한류 선두주자로서 K-POP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페루 리마로 이동해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과 함께 유쾌한 토크 타임을 이어간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오랜 시간 동안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 온 남미 팬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일본 투어중임에도 불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2012년 12월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로 오리콘 차트를 장악했으며, 현재 매 회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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