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GS 영업이익은 1383억원, GS칼텍스 영업이익은 1145억원으로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SK이노베이션(영업이익 2021억원), S-Oil(717억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며 "환 관련 및 재고 평가 손실로 석유사업은 영업손실 1431억원을 기록했고 BTX(벤젠·톨루엔·크실렌)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화학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 1분기에 GS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1분기 GS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817억원, 21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7%, 57.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헀다. GS칼텍스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86.6% 늘어난 32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복합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 배럴당 4.6달러에서 1월 현재 7.2달러까지 상승했다"며 "특히 나프타 크렉이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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