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홍순표 애널리스트는 "북한 핵실험은 설 연휴 중 가장 우려스러운 리스크"라면서도 "단기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회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일인 71회 광명성절(16일) 전후로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홍 애널리스트는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된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학습효과로 인해 북한의 3차 핵실험 영향력은 코스피에 제한적일 것"이라며 "북한의 1차(2006년 10월)와 2차(2009년 5
월) 핵실험 당일 코스피는 각각 2.4%와 2.03%씩 하락했지만 이후 4거래일 만에 낙폭을 완전히 만회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 황신혜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