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 시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4월 1차 증설을 앞둔 상황에서 주가가 이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0년 하반기에 단순한 신규 영업장의 착공만으로도 주가는 106.6% 뛰어오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국인 카지노는 주가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올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1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실적이 플러스 성장으로 바뀌는 것"이라며 "세금효과의 소멸이 원인인데 지난해의 경우 ‘개별소비세(매출의 4%)’의 신설과 ‘폐광지역개발기금 징수율’의 상향 조정으로 분기실적이 계속 악화됐었다"고 말했다.
또 "2~3분기는 ‘Soft Open(1차 증설)’과 ‘Grand Open(2차 증설)’이 4분기는 스키장 개장효과가 가세해 이익개선 모멘텀(동력)을 증폭시킬 것"이라며 "오는 15일 발표될 4분기 실적을 확인하기보다 선(先)취매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 황신혜 "혼전임신은 사실이지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