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FSRM은 아태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다. 양 교수는 2014년까지 임기를 맡아 내년 APFSRM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할 계획이다. 그는 "세계적 학회를 우리나라에서 열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국내 미세재건수술 분야 발전을 이끌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양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북대병원 성형외과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의무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농어촌 지역과 제3세계 국가를 찾아 무료 수술을 해주는 사랑의 인술을 펼쳐 지난 2011년 '보령의료봉사상' 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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