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안동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내달 공급

입력 2013-02-06 09:25  


효성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아파트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2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규모다. 총 395가구로 전용면적 84㎡(A, B, C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옥동 핵심지에 입지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춰 눈길을 끈다.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옆으로 연면적 약 33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프리머스 영화관, 이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안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복주초, 경안중, 안동중, 경안여고. 안동여고, 안동중앙고 등의 명문학군으로의 통학도 가능하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5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간 편리한 이동성을 확보했다.

차별화된 설계, 평면 구성 및 인테리어 등을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타입에 따라 현관 양면 신발장과 현관 워크인 신발장이 설치되며 폭넓은 주방공간을 마련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필로티 설계도 도입, 입주민을 위한 일조권 및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일부 세대의 경우 낙동강 조망(지상 7층 이상)도 가능하다.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최근에 분양을 선보인 단지들보다 저렴한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안동시 일대 높은 전세가 상승률과 인근의 단지들이 입주한지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서 지역 내 갈아타기를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 할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2014년 경북도청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개발호재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2014년 착공할 예정인 안동~청량리간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이 2018년(예정)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시간 28분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예정) 서천~영덕간 동서 4축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현장에 위치하며 3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 (054)842-62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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