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지난해 세계 전자상거래(B2C) 규모는 1조97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1.1% 급증한 수치다.
올해는 18.3% 증가한 1조29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의 인터넷쇼핑 매출이 지난해 13.9% 증가한 3646억 달러 규모로 가장 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난해 33% 급증한 3324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아태 지역이 '세계 최대 인터넷쇼핑 강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태 지역은 올해도 30% 이상 증가해 433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북미 지역은 올해 12.2% 증가한 409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아태시장의 급성장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의 성장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10억달러였으나 올해는 무려 65% 급증한 1816억달러로 일본을 앞지르고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해 3434억달러였고 올해도 3848억달러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해 2330만명에서 올해 2440만명, 내년 2540만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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