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토개발계획' 밑그림 모두 완성

입력 2013-02-06 17:28   수정 2013-02-06 23:02

국토부, 8개도 개발계획 확정
123조 전북개발 마지막 승인



오는 2020년까지 123조원의 예산이 전북에 투입돼 새만금 개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전북은 한류 문화 중심지로 육성된다.

이번 전북 종합개발 계획(2012~2020년) 확정으로 국토해양부는 2011년 제4차 국토종합 수정계획을 발표한 이후 2020년까지 전국 8개 도의 종합개발 밑그림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국토부는 전북도가 지난해 요청한 종합개발 계획안을 관련 부처 협의, 국토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122조9154억원이 책정됐으며 이 가운데 국비는 66조36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 종합개발 계획은 국토기본법상 시·군 종합계획의 지침이 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지역 상생 발전 △신성장 산업과 한류문화 중심지 육성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는 새만금 조기 개발, 중추 도시권 육성과 지역 간 상생 발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 한류를 선도하는 문화관광 창조지역 육성 등을 선정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강한 농촌 실현, 국제 교통물류망 확충과 토지연안 이용 효율화, 생활복지와 농촌복지로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구현,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녹색 안전도시 조성 등도 과제로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북 개발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동북아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새만금 조기 개발, 한류 선도형 문화관광 육성 등 세부 전략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