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경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1.4%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적인 특성으로 양질의 높은 성장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부문의 규모도 경제 달성에 따른 이익기여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BS금융의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520억원. 이는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와 34% 줄어든 것이나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는 "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연말 인건비 증가와 유가증권 관련 감액손실 그리고 연말 부실정리 관련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BS금융은 2012회계기준 기준 ROE가 업종 내 가장 높은 11.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그는 "4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율은 각각 1.11%와 0.55%로 전분기 대비 27bp와 20bp 하락했는데 이는 1284억원의 매상각 등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자산건전성 비율이 다른 은행 대비 매우 낮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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