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다음달 중 이사회에서 한게임 분사 최종안을 확정하고 올 상반기내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뒤 오는 9월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와 함께 이미 스마트폰 게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인, 카톡 등 모바일 플랫폼과 협력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한게임은) 글로벌 게임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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