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고준희와 그룹 2AM 정진운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커플로 출연, 가상부부 생활을 펼친다.
2월7일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고준희가 최근 '우결4' 첫 촬영를 마쳤다"고 밝혔다. 고준희와 정진운이 이준·오연서 커플 후임으로 투입된 것.
소속사 측은 이어 고준희와 정진운의 만남에 대해 "촬영 당일까지 상대방에 대해 일면식이 없었다. 그러다 촬영 현장에서 2AM 진운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서로 초면인 상태에서 어색하게 첫 촬영이 진행됐지만 점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촬영을 마친 고준희의 심경에 대해 "상대인 정진운에 대해 물었더니 방송을 통해 확인 해 달라고 했다. 개별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하더라. 목소리는 들떠 보였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현재 고준희는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석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준희 측은 "다행히 '야왕'과 '우결4' 둘 다 스케줄을 병행할 수 있게 제작진이 배려해줬다"며 "앞으로 고준희와 정진운이 만들어가는 기럭지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럭지 커플' 고준희와 정진운의 가상결혼 생활 모습은 2월9일 오후 5시5분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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