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순이' 전원주 명문대간 손녀 사교육비 600만원 들어

입력 2013-02-07 15:23   수정 2013-02-07 16:07


중견배우 전원주 손녀의 놀랄만한 사교육비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는 연예계 고부들이 출연해 자녀의 사교육을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정찬우는 전원주의 둘째 며느리 김해현씨에게 "딸을 명문대에 입학시켰다는데 한 달 교육비를 얼마 썼나요"라고 물었다. 김 씨는 "시어머니가 놀라실까봐 조금 두렵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씨는 "아이들 사교육비가 제일 많이 들었을 때는 큰 아이가 고등학교 3학년이고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 방학때였다"며 "당시 한 달 600만원 정도 교육비로 지출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원주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선, 연기자 조민희, 변호사 양소영 등은 평균 250여만원을 사교육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아기가 생후 1주일 때부터 책을 읽혔다"며 조기교육에 대한 열의를 전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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