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5원(0.03%) 오른 108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유로존의 정치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전날보다 2.80원 상승한 1090.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091.3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1088원와 109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1080원대 후반에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1090원이 단기 고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북핵 관련 리스크와 당국의 규제 경계감으로 변동폭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1엔(0.12%) 오른 93.5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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