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조5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줄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2%, 27.8%씩 감소한 17조8635억원, 1조12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2.58%) 대비 43bp(1bp=0.01%) 하락한 2.15%를 기록했고, 4분기 중 NIM은 1.98%로 전 분기(2.08%) 대비 10b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와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인 중기대출 금리인하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011년 말 21.4%에서 2012년 말 22.5%로 늘어나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3000억원, 5.3%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떨어진 0.63%(기업 0.65%, 가계 0.52%)를 기록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1.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온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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