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구인회처럼-불모의 땅에서 개척자 정신으로’<사진>이다. 구인회 창업주가 해방 직후인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세운 과정, 금성사(현 LG전자)를 세운 뒤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생산했던 순간 등 기업가로서의 삶을 재조명했다.
구 창업주가 ‘사람’을 사랑한 기업가였다는 점도 소개했다. 큰 일을 하기 위해선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LG의 경영방침을 ‘인화(人和)’로 정한 사연을 전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구 창업주는 어떤 시련이 와도 절대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기업가”라며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구 창업주의 도전정신과 ‘사람이 먼저’라는 인화의 뜻을 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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