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신비의 초재’로 불리며 최근 특허 등록까지 마친 황칠나무가 최근까지 이어진 활발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월29일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2011년 재단 내 천연자원연구원(원장 이동욱)은 지식경제부와 전라남도, 장흥군, 해남군,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황칠명품화육성 RIS 사업단을 발족한 후 황칠나무 유효성분 발굴과 과학적 효능검증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도출해내고 있다.
첫째로 사업단은 황칠나무 전문브랜드인 ‘파낙시안’을 개발해 다각적인 공격적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이 제품개발 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 내 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개발된 3가지 제품의 판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의 성공적인 판로개척 및 지역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황칠나무전문매장 본점(광주광역시 산수동 소재)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50개 대리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단 부단장인 김선오 박사는 “대리점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앞으로 황칠나무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구매자 입장에서 사고하고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칠나무는 장흥, 해남, 완도 등 전남 남해안 40여 농가 1,400ha에서 재배, 전국 대비 99% 를 차지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남의 약용자원이다.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린다.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간 지방 제거에 뛰어나며 독성이 없으면서도 피로와 술독을 풀어주는 뛰어난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최근 경희대 약대, 한국과학기술원 및 유럽생명과학연구소 등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최근에는 남성 성기능 개선에 대한 과학적인 효능규명과 동물실험을 완료한 후 특허도 확보했다. 사업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황칠나무 추출물을 실험동물 수컷 성기에 직접 처리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발기가 이뤄졌다.
또 실험동물에 황칠나무 추출물을 섭취시켰을 때 수컷의 발기능력이 증가됐다. 뿐만 아니라 정자의 운동력과 성행위 횟수 및 번식능력이 모두 증가되는 결과를 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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